한국드론조종사협동조합, '드론, 모의 조난자 구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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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조종사협동조합 김용덕 이사는 “구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구조대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마을 주민들에게 드론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고, 곽병태 이사는 “해당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마을 주민과 전국의 드론 조종사, 관계기관이 협력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조난자를 구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드론 재난구조 민관협력 프로그램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드론조종사협동조합 한대희 이사장은 이날 참가자들을 ‘재난안전 드론 구조대원’으로 위촉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대희 이사장은 그간 칼럼이나 자체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지자체, 관계기관이 함께 하는 드론 재난구조 민관협력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드론은 좁은 공간을 탐색하거나 헬리콥터보다 낮은 속도로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대원이 미처 발견하기 어려운 지역의 조난자를 발견하는 등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실종자 수색의 권위자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이건수 교수는 “드론, 모의 조난자 구조대회는 AI드론 발달을 촉진하고 생명존중, 보호, 협력의 방법을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구조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대회를 후원한 ㈜선일다이파스 김지훈 대표이사는 “진천군 지역주민과 조난자 구조 등 드론의 실질적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밝혔고, ㈜선일다이파스 직원들은 행사 장소를 찾은 참가자를 안내 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조대회 종료 후에는 별도 간담회를 통해 한대희 이사장이 '드론 공유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활발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출처 : 데일리그리드(http://www.dailygri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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